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재수생 기숙학원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다.
YTN은 기숙학원에 머무는 학생 70여 명이 고열과 장염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숙학원에 머무는 한 학생이 지난 16일 밤 복통을 호소하기 시작했으며 경미한 증상까지 포함하면 현재 117명이 복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숙학원은 지난 14일 저녁에 제공된 치킨을 식중독 발병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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