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몰, 무인 중고거래 자판기 ‘파라바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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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 무인 중고거래 자판기 ‘파라바라’ 운영
  • 박주범
  • 승인 2020.07.2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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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몰이 중고 거래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중고 거래 서비스 ‘파라바라’ 리셀링 박스를 D7푸드씨네마에 설치해 운영 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중고 거래 시장 규모는 약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 되며, 최근에는 주변 근거리 사람들간의 거래를 이어주는 모바일 앱의 사용량도 급격이 늘고 있는 등 ‘리셀 마켓’은 블루오션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리셀링 박스는 연세대학교 창업팀에서 개발한 아이디어 서비스 제품으로, ‘직접 눈으로 제품을 본 뒤 구매한다’는 중고직거래의 장점은 살리고 직접 만나거나 택배로 물건을 받아야 하는 단점을 해결한 일명 ‘무인 중고거래 자판기’ 이다.  

김길준 파라바라 대표는 “’파라바라’는 사람간 불필요한 접촉을 꺼려하고, 모르는 타인과의 만남을 어려워하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이슈와 중고 거래 시장인 ‘리셀 마켓’의 급격한 성장에 맞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라며 “향후 1년 안에 서울 시내에 파라박스를 200대 이상 설치하여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파라바라’ 리셀링 박스는 판매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 사진과 원하는 가격을 입력하고 투명 사물함 박스 안에 넣어두면 구매자는 본인이 원하는 상품이 있으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방문하여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하여 가져 갈 수 있다.

사진=아이파크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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