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는 23일 관내 코로나19 90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오류2동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으로 서울 성북구 확진자와 지난 19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22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 2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로구는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동선 등 추가정보는 역학조사 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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