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라질, 인도 세 나라만 774만 702명으로 전 세계 확진자 수의 절반을 차지
지구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양상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집계에 따르면, 22일 신규 확진자가 28만 355명이 확인돼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신규 사망자도 7121명 발생했다.
23일 22시 50분(GMT 표준시) 현재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563만 2124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63만 5395명으로 늘어났다. 치료 후 완치된 사람은 948만 7932명으로 집계됐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416만 5097명을 비롯해 브라질의 228만 7475명, 인도의 128만 8130명 등 상위 3개국의 확진자 수만 774만 702명으로 전체의 약 53%인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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