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관내 코로나19 68번째와 69번째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68번 확진자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 거주하는 안양시민으로, 성북구 3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난 20일에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하여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4일 오전 양성통보를 받아 09:00에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안양시 69번 확진자는 안양시 68번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지난 22일에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하여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24일 오전 양성통보를 받아 09:00에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시는 "안양시 68번, 69번 확진자의 자택에 대한 방역 및 소독은 병원 이송 후 완료했다"고 전했다.
아래는 시가 전한 확진자 현황이다.
□ 안양시 68번 확진자 정보
○ 한국인, 64세, 남성,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거주
○ 증상발현일 : 7월 20일(월)
○ 추정 감염 경로 : 서울시 성북구 39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추정
○ 동거인 : 가족 2명
▸기확진자 1명(안양시 69번 확진자)
▸검체 채취 예정 1명(자가격리 중)
○ 7월 24일(금) 09:00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 병원 이송 후 자택 방역 및 소독 완료
□ 안양시 69번 확진자 정보
○ 한국인, 33세, 남성,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거주
○ 증상발현일 : 7월 22일(수)
○ 추정 감염 경로 : 안양시 68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추정
○ 동거인 : 가족 2명
▸기확진자 1명(안양시 68번 확진자)
▸검체 채취 예정 1명(자가격리 중)
○ 7월 24일(금) 09:00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 병원 이송 후 자택 방역 및 소독 완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