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강남구, "23일 롯데불한증막사우나 방문자 필히 검사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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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남구, "23일 롯데불한증막사우나 방문자 필히 검사 받아야"
  • 박주범
  • 승인 2020.07.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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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관내 소재 롯데불한증막사우나를 지난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으로 권유했다.

지난 26일 대치동에 거주하는 69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여성이 해당일과 시간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6일 지인의 집에서 소모임을 가진 후, 참석자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남구는 해당 확진자를 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3일 12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해당 확진자가 강남구 선릉로86길 31 ‘롯데불한증막사우나’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시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으로, 해당 일시 방문자들은 반드시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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