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1일 평균 19.9명, 강서데이케어 송파사랑교회 군부대 지속 발생...해외유입 62.6%, 20~30대 증가 [코로나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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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1일 평균 19.9명, 강서데이케어 송파사랑교회 군부대 지속 발생...해외유입 62.6%, 20~30대 증가 [코로나 이모저모]
  • 박홍규
  • 승인 2020.07.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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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7일 12시 기준 주요 국내 발생 현황을 알렸다.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 3명(지인 2명, 실습생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구분) 이용자 17명, 이용자의 가족 3명, 지인 6명, 실습생 1명, 실습생 가족 1명 

서울 관악구 사무실 관련해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38명*이 확진됐다. (지역) 서울 14명, 경기 5명, 전북 2명, 제주 5명, 광주 11명, 전남 1명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관련해 17명이 자가격리 중이고, 자가격리자를 포함하여 57명에 대한 전수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7월 27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에 9명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16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아메리카 1명(미국 1명), 유럽 1명(벨기에 1명)중국 외 아시아 14명(필리핀 4명, 이라크 3명, 러시아 3명, 카자흐스탄 2명, 홍콩 2명)이다. 

이라크 입국 근로자의 경우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76명이다. (구분) 검역소 42명, 생활시설 34명. 

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주간의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436명(62.6%), 국내집단발병 146명(21%), 조사 중 43명(6.2%), 해외유입관련 11명(1.6%) 등이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7.14일 0시부터 7.27일 0시까지 신고된 696명)을 보면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9.9명으로 이전 2주간(6.28.∼7.11.)의 31.8명에 비해 11.9명 감소하고 있다. 수도권 중심으로 노인복지시설, 교회, 군부대 등 에서 소규모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의 비중은 감소(41% → 34%)하였고, 20~30대 비중(35.8% → 39.8%)은 증가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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