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여성용품 브랜드 ‘저스트마이데이’의 유기농 생리대가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네이버쇼핑에서 생리대 및 유기농 생리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쇼핑 순위는 판매 실적과 제품 관심도(상품 클릭 수)를 반영해 산출된다. 저스트마이데이 생리대는 두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생리대, 유기농 생리대 부문 1위에 올랐다.
저스트마이데이는 피부에 직접 닿는 커버는 물론이고 사이드게더(날개)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흡수체까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국제 유기농 인증인 OCS100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유기농 순면을 원료로 써 피부에 오래 닿아도 트러블 걱정 없이 안전하다.
생리혈을 잡아주는 흡수체 부분의 경우 유기농 순면을 2중으로 특수 압착 설계함으로써 고분자화학흡수체(SAP)를 쓰지 않았음에도 탁월한 흡수력을 자랑한다. 옆면의 샘 방지선 밖으로 생리혈이 새지 않아 양이 많은 날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염소계 표백제도 사용하지 않았다. 면을 하얗게 표백하는 염소계 표백제는 다른 유기물과 결합하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유발될 수 있다. 저스트마이데이는 이를 막기 위해 안전한 산소계 표백 방식을 이용했으며 생리대를 감싸는 포장지에도 브랜드나 제품명을 넣지 않음으로써 인쇄 잉크 성분이나 불순물이 생리대로 옮겨가는 것을 방지했다.
저스트마이데이 관계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생산시설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유해 의심 성분을 모두 빼고,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100% 유기농 순면으로 만들어 안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저스트마이데이 생리대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불검출 테스트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에 대한 불검출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완제품 유해화학성분 안전성 테스트와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해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현재 대형과 중형, 롱팬티라이너 등 총 3종으로 출시돼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