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하루 확진자 7만명 이상 쏟아져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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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하루 확진자 7만명 이상 쏟아져 역대 최다 기록
  • 이태문
  • 승인 2020.07.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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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감염국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255만 5518명, 누적 사망자 9만명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세계 2위 감염국 브라질의 감염폭발이 심각한 상황이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29일 23시 58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브라질의 신규 확진자는 하루새 7만 86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255만 5518명으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가 7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역대 최다의 기록이다.

신규 사망자도 1554명이 확인돼 누적 사망자는 9만 명을 돌파한 9만 18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716만 2472명으로 집계돼 1700만 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누적 사망자 수도 67만 명을 육박하는 66만 9090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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