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폭발 日 하루 신규 확진자 1300명 이상 급증...지역마다 역대 최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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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폭발 日 하루 신규 확진자 1300명 이상 급증...지역마다 역대 최다 발생
  • 이태문
  • 승인 2020.07.3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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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갈수록 심각한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29일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 1264명까지 폭증한 신규 확진자는 30일 1300명을 훌쩍 넘어서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새로운 감염자가 걷잡을 수 없이 폭증하는 사태가 이어져 아사히신문 1308명, 교도통신과 지지통신 1305명, NHK 1301명 등 언론마다 집계도 달랐다.

이날 도쿄 367명을 비롯해 후쿠오카현 121명, 효고현 53명, 오키나와현 49명 등 6개 광역자치단체에서 하루 최다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오사카 190명, 아이치현 160명 등 다른 지역에서도 역대 최다 기록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21일 632명, 22일 795명, 23일 981명, 24일 777명, 25일 803명, 26일 835명, 27일 598명, 28일 995명, 29일 1264명, 30일 1308명 등 이틀 연속 1200명이 훨씬 넘는 확진자가 폭증하며 일본은 감염 제2파의 국면에 들어섰다.

NHK의 30일 오후 10시 37분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가 국내 3만 4809명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3만 5521명으로 급증했다.

이날 환자 1명이 사망이 확인돼 국내 1007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020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1만 2228명, 오사카(大阪) 384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2430명, 사이타마(埼玉)현 2253명, 후쿠오카(福岡)현 1756명, 아이치(愛知)현 1612명, 지바(千葉)현 1611명, 홋카이도(北海道) 1413명, 효고(兵庫)현 1158명, 교토(京都) 758명 등이다.

중환자는 30일 현재 국내에서 감염된 90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2만 4179명과 크루즈선 659명을 합쳐 2만 4838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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