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인기에 이어 K트롯의 세계 진출 가능성, 영탁 '찐이야' 빌보드차트 진입도 시야에
'미스터트롯' 선 영탁의 히트곡 '찐이야'의 영어 버전이 전격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한국살이 13년 차인 미국인 그렉의 절친으로 가수 영탁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7년 전 프로그램 ‘히든싱어’에서 만나 무명시절과 힘들었던 시간들을 함께 보낸 각별한 사이임을 공개했다.
보컬강사 출신 영탁의 도움으로 무사히 애국가 녹음을 마친 그렉은 “너 미국에서 글로벌 스타 될 가능성이 있다. 영어 버전 발매하면 빌보드 차트 인 가능하다”며 히트곡‘찐이야’를 영어 가사로 번역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입에 착착 감기는 '찐이야’ 영어 버전을 선보였고, 처음 공개된 '찐이야' 영어 버전에 모두들 “너무 좋다”, “빌보드 탑 10 안에 들 것 같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탁이 7년 전 보컬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그렉을 만났던 일화를 소개하는 대목은 때 최고 1분 시청률 2.4% (TNMS,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TNMS 시청자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40대여자가 가장 많이 시청했으며 그 다음은 50대여자 시청자들이 뒤를 이어 많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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