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불광천 진입을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은평구청은 "8월 2일 10시 40분부터 서울경기권 호우경보 발효 및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불광천 진·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불광천은 호우시 북한산, 봉산 등에서 유입되는 강우로 인하여 수위가 짧은 시간에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하천 내 고립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니 하천 진입을 금지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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