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 긴급 폐쇄, 직원 1명 코로나 확진자 접촉…7일까지 대면업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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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긴급 폐쇄, 직원 1명 코로나 확진자 접촉…7일까지 대면업무 중단
  • 허남수
  • 승인 2020.08.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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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총영사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영사관은 긴급 폐쇄됐다.

LA총영사관은 3일(현지 시각) 민원실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했다고 신고하면서 방역 작업을 위해 이날 하루 청사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최근 한국 귀국을 앞두고 있던 지인과 며칠 동안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의 지인은 한국으로 돌아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직원을 비롯해 총영사관 민원실 소속 근무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LA 총영사관은 안전을 위해 민원실 대면 업무를 7일까지 중단하고, 유선과 이메일 접수로 업무를 처리하기로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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