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경기도 양주의 육군부대 병사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소속 간부 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양주에 있는 8사단 육군 병사 1명과 과천시에 있는 안보지원사 간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병사는 지난달 8사단 예하 부대를 방문했던 진로 상담사와 접촉했다.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안보지원사 간부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9명(관리중 21, 완치 58)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66명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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