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트바로티' 김호중이 배우 다니엘 헤니에게 자신이 팬임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10회에서는 김호중은 김용만의 친한 동생 배우 다니엘 헤니와의 영상통화가 이뤄지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김호중은 휴대전화 영상에 나타난 다니엘 헤니를 보자 영어로 "내 이름은 매튜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이어 다니엘 헤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찌개"라고 답하자 김호중은 "나는 당신의 엄청난 팬"이라며 찐팬임을 수줍게 고백했다.
다니엘 헤니 역시 기뻐하며 "'위대한 배태랑'은 유튜브로 보고 있다. 꼭 2주 뒤에 한국 가서 만나고 싶다. 코로나로 못 가더라도 영상이든 어떤 식이라도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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