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월 말 출시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출시 후 한 달 만에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 제품 편의성과 위생 기능 덕분으로 보인다. LG 정수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이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주의 경우 40%에 육박했다.
제품에는 냉수, 온수, 정수가 나오는 출수구와 물을 전기분해해 만든 클린 세척수가 나오는 출수구도 있다. 세척수는 다양한 식재료와 식기류 등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살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클린 세척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시험한 결과 행주와 칫솔에 붙어있거나 세척수에 섞이게 되는 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한다.
이 제품은 총 3단계 복합필터가 탑재됐다.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은 이 복합필터가 물 속의 수은, 납, 철 등 중금속 7종을 포함해 총 35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한다고 인증했다.
LG전자는 사용자가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하면 1년에 한 번씩 정수기 내부에서 물이 흐르는 직수관을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또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고온살균과 고압세척으로 제품을 99.99% 살균해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한다.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편리함은 물론 고객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위생 기능을 갖춘 LG 퓨리케어 정수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LG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