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좋아요 이벤트 진행...로봇 인공관절수술 궁금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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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좋아요 이벤트 진행...로봇 인공관절수술 궁금증 해결
  • 황찬교
  • 승인 2020.08.05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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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인공관절수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힘찬병원(원장 이수찬)이 최근 무릎관절염 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로봇 인공관절수술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8월 5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힘찬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설명해주는 '로봇 인공관절수술의 모든 것'을 시청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구독과 좋아요를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상세한 참여 방법과 이벤트 페이지는 힘찬병원 공식 홈페이지 공지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은 로봇 인공관절수술이 무엇인지, 수술 과정과 장단점 등 병원을 내원한 무릎관절염 환자와 보호자들이 실제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 전문의가 직접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수술 과정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해줌으로써 환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의사가 수술을 하면서 몸소 느낀 일반수술과 로봇수술의 차이점도 들려준다.

인공관절수술은 말기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에게 건강한 삶을 되찾아줄 수 있는 최선이자 최후의 치료법이다. 인공관절수술 성공의 관건은 바로 '정확도'다. 주변 연부조직의 손상없이 뼈를 얼마나 최소한으로 깎고, 인공관절을 얼마나 정확하게 삽입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다. 이때 로봇시스템이 정확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된다.

먼저 수술 전, 3D CT 기반의 입체영상을 토대로 환자의 다리 축을 측정하고, 환자의 무릎에 맞는 인공관절의 크기, 삽입 각도 등을 확인하는 사전 수술을 계획한다. 그리고 수술 직전에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CT로는 파악할 수 없는 인대와 근육의 상태를 확인하고, 직접 환자의 무릎을 구부리고 펴면서 다리 축의 움직임을 계산한 수치를 보면서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이후 의사가 로봇 팔을 잡고 뼈를 절삭하게 되는데 이때 화면에 햅틱존이라는 안전구역이 생성돼 이 구역을 벗어나면 로봇 팔이 자동으로 멈추게 된다. 뼈의 절삭과정이 끝나면 인공관절을 계획된 각도에 맞게 삽입한다.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공관절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면 수술 중 출혈을 줄여 수술 후 통증을 감소시키고 회복이 빠르며, 보다 정상적인 운동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며 "간혹 로봇수술이 전적으로 로봇이 수술한다고 오해하시는 환자들이 있는데 의사가 좀 더 정확하게 수술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시스템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만큼 로봇수술도 의사의 다양한 임상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힘찬병원은 '일생에 한번 하는 인공관절수술, 보다 정확하고, 더 오래가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지난 6월 29일부터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목동힘찬병원은 도입 33일만인 지난달 31일 100번째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최단 100례 달성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힘찬병원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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