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카메룬 국적 남성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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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 카메룬 국적 남성 코로나 확진
  • 허남수
  • 승인 2020.08.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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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5일 강원도에 따르면 카메룬에서 입국한 20대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월군 내 5번째 확진자다.

A 씨는 지난 2일 카메룬에서 입국해 공항에서 방역 택시를 이용해 영월에 위치한 자가 격리지로 이동했다. 3일 영월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원주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GPS와 CCTV를 통해 A 씨의 이동 동선을 추가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76명으로 집계됐다. 자가격리 중인 인원은 605명이며 68명은 퇴원했다. 279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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