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7,28번 확진자 추가 동선 공개…복대동 신율봉공원서 이슬람교 예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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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7,28번 확진자 추가 동선 공개…복대동 신율봉공원서 이슬람교 예배 참석
  • 허남수
  • 승인 2020.08.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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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로나19 확진자의 추가 동선이 5일 공개됐다.

청주시청은 관내 #27,28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복대동 신율봉공원에서 이슬람교 예배에 참석했다. 이동 시에는 자차를 이용했다. 이외에도 마트, 온천, 당구장, 카페 등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7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발열, 두통, 감기증상,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28번 확진자는  1일부터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 소실 등의 증상이 있었다.

앞서 지난 3일과 4일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인 6명이 이슬람 종교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n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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