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 #127번 확진자는 처인구 삼가동에 거주하고 있다. 가족은 부모, 동생이 있다.
이 확진자는 4일 오전 5시쯤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으로 특별수송차량을 이용해 입국했고, 같은날 오전 10시 처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상은 무증상이다.
용인시청은 "추가 조치사항,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