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사랑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5일 낮 12시 기준으로 송파구 사랑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사랑교회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이 중 19명이 교인이고, 교인 외 확진자는 2명(지인 1명, 확진자 가족 1명)이다.
또 송파구 지인 모임 관련해 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지표환자 1명, 가족 1명, 지인 및 접촉자 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5일 0시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627명이다. 12명이 사망했고, 140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1475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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