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공의들 집단행동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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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공의들 집단행동 자제해야"
  • 허남수
  • 승인 2020.08.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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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부터 집단 휴진에 돌입하는 전공의들에게 "지금이라도 집단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의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전날 강원도 춘천 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현장을 찾은 것을 언급하며 "집중호우로 인해 댐의 물이 방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판단으로 사고가 일어나 아쉬움이 매우 크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겠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의대정원을 10년간 4000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나 의료계는 반대하고 집단 휴진과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집단행동을 논의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에 위해가 생길 수 있다"며 의료계 집단 휴진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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