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백신 전쟁이다 日 영국 제약사와 백신 1억회 이상 공급받기로 합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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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백신 전쟁이다 日 영국 제약사와 백신 1억회 이상 공급받기로 합의 단계
  • 이태문
  • 승인 2020.08.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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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참가한 전담팀 운영해 미국 화이자와도 6천만명분 공급에 기본 합의해 현재 1억6천만명 이상 확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의 유일한 해결책인 백신 개발과 확보를 둘러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일본 언론들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조만간 1억 회 이상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이미 브라질 등에서 임상시험의 최종 단계에 접어들어 실용화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합의가 이뤄질 경우 일본은 내년초부터 1억 회 이상의 백신을 대량으로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31일 미국의 유명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 코로나19 백신 6천만 명분을 내년 6월말까지 공급받기로 기본 합의를 마친 상태라 현재 1억 6천만 명분 이상을 확보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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