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시장 이재준)이 #108~#116 확진자 발생을 9일 오전 알렸다. 구체 이동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될 예정이다. .
108번~114 확진자는 일산 동구 풍동 거주자다. 고양시 105번 확진자 접촉 감염 추정된다. 7명 모두 5일과 6일 발열 기침 몸살 인후통 미열 콧물 등 증상이 발현해 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8번~113번 확진자는 시립숲속아이어린이집 원아인 10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14번 확진자는 108번 접촉자다. 110번 114번은 무증상이었다. 또 114번 관련 5명이 현재 코로나 검사 중이며 자가 격리 중이다.
115번 확진자는 덕양구 행신동 거주자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8일 발열 호흡곤란 두통 등 증상 발현해 명지병원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 가족 1명은 검사 실시 후 자가격리 중이다.
116번 확진자는 일산 풍동 거주자로 무증상이지만 고양 108번 첩촉 감염으로 추정된다. 현재 접촉 가족 3명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앞서 8일 고양시청은 탄현동 소재 우리소곱창 우장창창을 6일 20시~21시 30분 사이 방문객은 코로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이로써 101번 발생 이후 고양 일산 일대의 지역 집단 감염이 계속 확산되는 중이다. 101번 확진자는 풍동 반석교회 교인이며 시립숲숙어린이집 보육교사다.
고양시청은 기쁨153교회 반석교회 관련 집단발생 진행상황을 알렸다. 7일 20시30분 현재 확진자 현황은 모두 23명이며 기쁨153교회 15명, 반석교회 8명이었다.
접촉자 코로나19 검사 현황 총 585명으로 기쁨153교회(성사고 2,3학년 전체인원 포함) 569명, 반석교회 16명이다.
이에 고양시는 2주 간 종교시설 소모임, 단체 급식 등 집합금지 명령과 더불어 다중집합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결정, 노래방·PC방·유흥업소 등 취약시설 행정지도 실시,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 재운영 등을 시작했다.
다음은 9일 오전 시청이 밝힌 확진자 관련 내용이다.
<코로나19 고양시-108~116 확진자 발생개요>
2020년 8월 9일(일) 10:00
■ 고양시-108~114 확진자 발생 개요
- 고양시-108~114: 일산동구 풍동 거주
- 감염경로(추정) : 고양시-105 확진자 접촉
- 발생 경로: 이미지 참고
■ 고양시-115 확진자 발생 개요
- 덕양구 행신동 거주
- 감염경로(추정) : 조사 중
- 발생 경로: 이미지 참고
■ 고양시-116 확진자 발생 개요
- 일산동구 풍동 거주
- 감염경로(추정) : 고양시-108 확진자 접촉
- 발생 경로: 이미지 참고
※ 본 안내는 이동동선 공개 전 확진자 발생 안내입니다.
이동동선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 공개될 예정입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