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2분기 매출 1분기比 24% 하락...영익은 '적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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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2분기 매출 1분기比 24% 하락...영익은 '적자 전환'
  • 박주범
  • 승인 2020.08.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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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24%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1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가지 못했다.

애경산업(대표이사 임재영)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20년 상반기 매출액 2823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6%, 영업이익 61.1%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화장품사업의 실적이 감소한 반면 생활용품사업은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로 실적이 다소 증가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2.5% 감소한 1219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사업분야별로 살펴보면, 생활용품사업은 상반기 누적 매출액 1848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6%, 6.2% 성장했다.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의 높은 수요와 해외 진출을 통해 실적을 견인했다.

화장품사업은 누적 매출액 97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39.8%, 80%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위축과 색조 화장품 수요 감소로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애경산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불확실한 시장환경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경산업은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전년대비 약 50% 성장하는 성과를 얻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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