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바꾼 일상] 추석선물 예약도 언택트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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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바꾼 일상] 추석선물 예약도 언택트 시대
  • 박주범
  • 승인 2020.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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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도 대면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마트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하면서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우선 ‘방문 주문 서비스’를 강화한다. 고객들은 대면 및 상담을 위한 대기 없이, 쉽고 편하게 상담 및 결제 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설 약 20개 점포에서만 진행했던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전점으로 확대했다. 

이마트 앱을 통한 세트 구매 간편 서비스도 확대했다. 고객들은 이마트 앱에서 세트 수량에 따른 할인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금액을 포함한 바코드를 발급 받는다. 이 바코드를 가지고 이마트 매장에 방문하여 빠르게 결제할 수 있으며, 매장 방문이 불편한 고객은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주문 서비스’로 집(회사)에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배송주소 입력 서비스’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전까지는 고개들이 직접 배송 주소를 문서로 작성하여 전달 해야 했지만, 이번 추석부터는 이마트 홈페이지에서 택배 발송 주소를 일괄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 추석을 맞아 사전예약 전용상품을 개발하고, 주력 세트 물량 사전 비축과 산지 선점을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등에 중점을 뒀다.

1-2만원대 실속 선물세트 물량을 30% 가량 늘렸고, 과일 중저가 세트 물량을 확대했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과일인 ‘샤인머스켓’ 세트를 늘렸으며, 기간 별로 상품권 증정 금액에 차등을 둬 일찍 구매할수록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선물세트 구매에 따른 증정 행사도 풍성하다. 이마트는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총 13종)로 구매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기간에 따라 구매 금액대별로 구매액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비씨/NH농협/우리/하나/IBK기업/씨티/전북/SC은행이마트 등이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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