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는 12일 동작구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구의3동 소재 '아이그루'라는 미술학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돼 학원발 고규모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그리고 10일에 이 미술학원에서 근무했다.
광진구는 "해당 미술학원 방문자들에 대해 별도 연락을 취했다"며 "발열 등의 증상이 의심되면 인근 보건소로 바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확진자는 광진구 다른 확진자와 지난 달 30일 접촉하여 지난 11일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래는 구가 밝힌 확진자의 동선이다.
7.30.(목) 19:18~22:35
오늘(식당) (아차산로 73길 29 1층/광장동) 소독완료 / 접촉자 2명
8.3.(월)~ 8.6.(목) /8.10.(월) 14:00~18:20
아이그루(미술학원) (구의3동 198-3 2층) 소독완료 / 마스크착용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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