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타지역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송파구청은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타지역 확진자(2명)가 우리구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어 이동경로를 안내드린다"고 했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양천구 74번 확진자는 지난 8~9일 풍납동 인근 편의점과 음식점에 방문했다. 광진구 확진자는 11일 풍납동에 위치한 한 병원에 다녀갔다. 해당 장소는 모두 소독이 완료됐다.
송파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수도권 지역에 ‘강화된 방역조치’가 무기한 연장 시행되고 있다"며 "다중이 모이는 식사 모임, 노래방 및 유흥시설 등 밀접 공간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착용과 손 씻기, 1m 이상 거리두기 등의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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