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잠정 폐쇄 조치
상태바
국내 최대 스타벅스 더양평DTR점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잠정 폐쇄 조치
  • 황찬교
  • 승인 2020.08.12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소재 국내 최대 규모 스타벅스 매장인 더양평DTR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12일 영업을 중단하고 임시로 폐쇄됐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9일 이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오전에 방역당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즉시 매장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시작했다"며 "방역 작업 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매장 운영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벅스 더양평DTR점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21주년을 맞아 지난달 24일 문을 연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남한강을 내려다보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총 3층에 261석의 좌석으로 구성되며 각 층마다 계단식 좌석을 배치하는 등 자연스럽게 층과 층 사이가 연결되는 듯 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직접 빵을 구워 내놓는 첫 스타벅스 매장이라는 점 등이 알려지며 지역의 명소가 돼 개장 이래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사진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