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이 197번 확진자 발생을 13일 오전 알렸다. 197번 확진자는 분당구 야탑3동 거주자로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감염이다.
앞서 용인시청은 용인시 #134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 확진자는 최근 보정동 소재 우리제일교회에서 수십여 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 감염의 우려가 제기된다.
13일 용인시청에 따르면 30대 남성인 A(용인 -134) 씨는 지난 9일 보정동에 위치한 우리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예배에는 150~200명이 참석했다. 또 A 씨는 교회에 가기 전에 지인을 자신의 차에 태워서 함께 이동했다. A 씨는 기흥구 영덕2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동거인은 1명이다.
A 씨의 역학조사 범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다. 시간대별 주요 동선 및 접촉자 현황은 자가격리 59명(동거인 1, 지인1, 교회관련57 )/용인시 : 21명(기흥14, 처인2, 수지5)/관외 : 38명(강원도1, 경남창원시1, 서울시19, 인천2, 하남시1, 화성시6, 이천시1, 안양시3, 성남시2, 제주도2)으로 집계됐다.
용인시청은 "환자의 진술 및 CCTV분석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이며 추가 동선 및 접촉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성남시청이 밝힌 확진 관련 내용이다.
[코로나19] 관내 확진자(성남#197) 발생
◾성남#197(분당구 야탑3동) * 증상발현일 8월 11일 *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8월 12일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8월 13일 확진판정 및 성남시의료원 수송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하남시청 코로나19 인터넷방역 활동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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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부터 14일간 공개(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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