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해운대구청, 부산기계공고 전교생 코로나 검사 중 1100여명에 이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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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해운대구청, 부산기계공고 전교생 코로나 검사 중 1100여명에 이르러 
  • 박홍규
  • 승인 2020.08.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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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부산기계공고 학생 3명의 확진판정을 13일 오후 알렸다. 현재 같은반 학생, 캠프 참여자, 기숙사 접촉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 검사가 실시했다가 전교생 교직원 등 1100명으로 확대해 향후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다음은 해운대구청이 밝힌 확진 관련 내용이다. 

8.13.(목) 부산-191(해운대-26번)번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어제(8.12.) 관내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1명(부산-189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8.13.) 같은 학교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 3명 중 1명은 해운대구 관내 거주자이며, 2명은 타구 거주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주요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밀접접촉자로 확인될 경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하게 됩니다. 

어제(8.12.) 최초 확진자의 같은반 학생, 교내캠프 참여자, 기숙사내 접촉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오늘(8.13.)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전교생 및 교직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방학이 시작된 관계로, 모든 학생들이 각 지역의 거주지 자택에서 대기중에 있어 해당지역의 관할 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우리구 관내에 거주하는 해당학교 재학생들은 보건소에 전화문의(☏746-4000)후 해운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셔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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