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168번 동선 등 공개- 파주서 '자운대' 파견온 군인 - 합동군사대학교 등 군 시설에도 코로나 침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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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168번 동선 등 공개- 파주서 '자운대' 파견온 군인 - 합동군사대학교 등 군 시설에도 코로나 침투?? [코로나19] 
  • 박홍규
  • 승인 2020.08.1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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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이 168번 확진자 동선을 14일 저녁 알렸다. 

168번 확진자는 경기도 파주에서 유성구 '자운대'로 파견나온 20대 군인으로 무증상 상태였다. 확진일은 14일이지만, 지난 10일 파주시 확진자 접촉 감염으로 추정된다. 천안우정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입원 예정이다. 부대 내 훈련 중이어서 외부 외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군에서 부대 내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을 조사 중이다. 그러나 확진자와 함께 교육을 받은 인원이 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난항이 예상된다. 

자운대는 대전유성구 자운동 일대에 위치한 군사 교육 훈련 시설을 통칭해 부르는 명칭이다. 주로 장교들을 위한 교육 시설이 밀집해 있다. 장교, 장성들을 위한 합동군사대학교(구 육군대학, 해군대학, 공군대학)와 대전통합병원 국군간호사관학교 국군의무학교 국군의학연구소 육군교육사령부 육군종합군수학교 육군정보통신학교 등이 위치해있다.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 지원 시설이기도 하다. 

다음은 시청이 알린 확진자 관련 내용이다. 

확진일 : 8월 14일 금요일 
20대 / 경기도 파주시
감염(접촉)경로 : 파주 확진자의 접촉자 
천안우정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입원 예정

1. 8.11. 파주에서 자운대로 파견온 군인, 부대 내에서 훈련 중으로 외부 외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됨
2. 군에서 부대 내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현재 조사에 있음
3. 군 조사결과 밀접접촉자 중 외부 동선이 있는 경우 우리 시에서 추가 조사예정임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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