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9일 1264, 30일 1308명, 31일 1580명, 7월 1일 1536명, 2일 1332명, 3일 960명, 4일 1239명, 5일 1351명, 6일 1485명, 7일 역대 최다인 1605명을 기록했다.
그리고 8일 1568명, 9일 1443명, 10일 839명, 11일 700명으로 점차 줄어들다가 12일 979명, 13일 1176명에 이어 14일 1358명이 확인돼 1300명대로 급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5만 3961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5만 4673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날 전국에서 9명의 환자가 숨져 국내 1086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09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1만 7069명, 오사카(大阪) 6547, 가나가와(神奈川)현 3637명, 아이치(愛知)현 3593명, 후쿠오카(福岡)현 3484명, 사이타마(埼玉)현 3110명, 지바(千葉)현 2341명,
효고(兵庫)현 1810명, 홋카이도(北海道) 1605명, 오키나와(沖縄)현 1510명, 교토(京都) 1091명 등이다.
중환자는 14일 현재 국내에서 감염된 211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3만 7479명과 크루즈선 659명을 합쳐 3만 8138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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