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확산 日 도쿄 어제 하루 389명 확진자 쏟아져 누적 1만7069명
상태바
감염확산 日 도쿄 어제 하루 389명 확진자 쏟아져 누적 1만7069명
  • 이태문
  • 승인 2020.08.15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2%인 242명의 감염 경로 아직 파악하지 못해 우려, 가족 내 감염 64명으로 가장 많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7월 30일 367명, 31일 463명, 1일 472명 등 사흘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뒤 2일 292명, 3일 258명, 4일 309명, 5일 263명, 6일 360명, 7일 462명, 8일 429명, 9일 331 등 3~4백명 단위의 감염자가 쏟아졌다.

이어 10일 197명, 11일 188명으로 줄어들다가 12일 222명, 13일 206명에 이어 14일 389명이 확인돼 다시 300명대로 급증했다.

이날 새로운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338명 그대로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9명 가운데 62%인 24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 58%인 226명에 달했으며,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64명, 직장 내 감염 23명, 회식 중 감염 18명 순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