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본체육대학 레슬링부 집단감염, 현재 20명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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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일본체육대학 레슬링부 집단감염, 현재 20명 확진 판정
  • 이태문
  • 승인 2020.08.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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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대학교 레슬링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가나가와(神奈川)현은 15일 신규 확진자 136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8일 역대 최다 기록인 128명을 크게 앞지른 수치로 누적 확진자 수도 3774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날 요코하마(横浜)시에 있는 일본체육대학 레슬링부 소속 학생 등 20명의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14일까지 소속 학생 2명의 확진 판정으로 밀접 접촉자 62명을 검사한 결과 학생 15명과 레슬링부 관계로 20대 회사원 2명 등 18명의 감염도 확인돼 모두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10명은 발열과 미각 장애 등 가벼운 증상을 보였으며, 8명은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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