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17일 신규 확진 161명 확인돼 누적 1만78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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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17일 신규 확진 161명 확인돼 누적 1만7875명
  • 이태문
  • 승인 2020.08.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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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다소 주춤거렸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12일 222명, 13일 206명, 14일 389명, 15일 385명, 16일 260명에 이어 17일 161명이 확인돼 100명대로 감소했다.

지난 11일 이래 엿새 만에 100명대 수준으로 줄어들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875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1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4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161명 가운데 57%인 92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 50%인 80명에 달했으며,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27명, 회식 중 감염 12명, 직장 내 감염 6명 순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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