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서 일가족 4명이 동시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
18일 동작구청에 따르면, 성북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4명(대방동 거주)이 지난 17일 검사 후 한꺼번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 구성은 40대 부모와 10대 자녀 2명 등이다.
동작구는 "현재 병상배정 절차 진행 및 자택방역 실시 예정이며, 역학 조사 이후 이동동선이 확인되면 신속히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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