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더욱 중요해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위하여, 오는 8월 21일부터 초∙중∙고생들의 학습∙연구계획 발표 공모전인 ‘북드림, 슬기로운 독서생활 챌린지’를 오픈한다.
이번 공모전은, 온라인 등교로 기존의 학교 도서관 이용이 어려워진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독서권리 보장을 위해 교육부, 교보문고와 협력해 지난 6월, 긴급 개관했던 북드림 전자도서관을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개관을 결정하며 함께 이루어지는 이벤트이다.
챌린지의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생들 중 3~5명으로 구성된 팀(초등학생은 4~6학년만 참가 가능)으로 초등학생 5분 이내, 중∙고등 학생 10분 이내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 제출 가능 도서는 반드시 북드림 전자도서관에서 대여한 도서여야 하며 추후 수상팀에 한해 이용기록을 확인한 후 시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수상팀은 교육부장관상,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상과 함께 부상(도서상품권 등)을 함께 전달받게 된다. 단, COVID-19 상황에 따라 시상식 없이 개인에게 상장 및 부상이 직접 전달할 수 있다.
영상 내용은 참여 학생들이 독후 소감을 통한 자신만의 학습 연구계획을 주제로 발표, 상황극, 댄스 등 자유로운 구성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접수 일정은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로 자세한 접수처 및 방법은 북드림 전자도서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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