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이 #108~#118 확진자 발생을 20일 알렸다. 하룻동안 11명이 발생했고 사랑제일교회 n차 감염이거나 광화문 집회 관련 감염이어서 상황이 심각하다. 또 갈현동 녹번동 대조동 진관동 응암동 신사동 구산동 등 관내 거의 전 지역에서 발생해 광범위한 깜깜이, 무증상 감염 징후도 엿보인다.
이에 구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결혼식장, 영화관 등 위험도가 높은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이 (집합제한) 의무화되며,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은평구에도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편이다. 이마트 은평과 롯데몰 은평, 대조동 팜스퀘어, 연신내 로데오거리 등이다. 또 지척에 스타필드 고양이 위치해 있고 송추가마골도 있다. 게다가 동명여고 대성고 선일여고 진관고 등 초중고 학교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다시 위기의 주말을 맞이하며 김미경 구청장 이하 관련 공무원들과 주민들의 사투가 예상되며 구청의 적극적인 홍보와 방역 활동이 요구(기대)된다.
다음은 시.군.구청이 밝힌 확진 관련 알림이다.
#코로나19 은평구 현황 (8.20. 기준) 금일 확진자 11명 발생 #108번~ #118번 확진자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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