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8일 이래 47일 만에 100명 밑돌아 누적 1만 9428명으로 집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7월 8일의 75명 이래 47일 만에 하루 100명 이하로 크게 감소했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0일 339명에 이어 21일 258명, 22일 256명, 23일 212명에 이어 24일 95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942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날 60대 남성 환자와 80대 여성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352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신규 확진자 95명 가운데 43%인 41명의 감염 경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 57%인 54명에 달했으며, 경로는 가족 내 감염이 가장 많은 13명, 회식 중 감염 11명, '밤의 유흥가' 관련 10명, 시설 내 감염 8명, 직장 내 감염 4명 순으로 밝혀졌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