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난 달부터 의료진, 국경관리 요원 등 코로나19에 대한 고위험 직군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2일 중국 관영매체 CCTV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달 22일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을 접종하고 있었으며, 앞으로 가을과 겨울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 범위를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백신은 중국 국영제약사인 시노팜이 개발한 것으로 현재 페루, 모로코 등지에서 임상 3상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픽사베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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