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도 못 피한 코로나,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상태바
'번개'도 못 피한 코로나,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 황찬교
  • 승인 2020.08.25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메이카 출신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각) 자메이카 라디오 방송 'Nationwide90fm'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단거리 선수가 코로나19에 걸려 자가 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우사인 볼트가 자메이카에서 34번째 생일파티를 연 뒤 며칠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볼트는 지난 21일 열린 볼트의 34번째 생일 파테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시티의 라힘 스털링, 크리켓의 전설 크리스 게일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생일 파티 영상에는 파티 참석자들이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가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볼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침대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토요일에 진단 검사를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 = 우사인 볼트 SNS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