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X이찬원 BBS 라디오 동반 출연, 흐뭇한 형제애로 찰떡궁합
상태바
영탁X이찬원 BBS 라디오 동반 출연, 흐뭇한 형제애로 찰떡궁합
  • 이태문
  • 승인 2020.08.26 12:12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세남 '미스터트롯' 선 영탁과 미 이찬원이 24일 저녁 불교방송(BBS) 라디오 '밤의 창가에서 김명석입니다'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처음으로 '보이는 라디오'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 이날 방송은 임영웅,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TOP7이 불렀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으로 시작했으며, 많은 청취자들의 사연과 댓글이 게시판에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영탁과 이찬원은 '탁또'로 서로 호흡을 맞추며 청취자에게 인사했으며, 단 둘이 라디오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진행을 맡은 김명석이 밤 분위기에 맞춰 다시 인사를 부탁하자 이찬원은 묵직하고 낮은 톤으로 "깊은 밤, 이제 밤이 익어가고 있다. 여러분의 찬또배기 이찬원이다"고 자신을 소개했으며, 영탁은 "오늘 찬원이와 1시간 즐겁게 놀다 가겠다"고 인사했다.

집에 있다가 사복을 입고 왔다는 두 사람은 우연히 똑같은 손목시계를 차고 와 커플시계를 자랑했으며, 이찬원은 아버지께 주파수 94.5를 직접 가르쳐 드려 지금 듣고 계실 거라고 밝혔다. 

또한, "진짜 옷을 못 입었다. 계절에 안 맞게 여름에 긴 팔 긴 바지를 입었다"고 털어놓은 이찬원은 팬들이 많이 조언을 해 주셔서 패션이 많이 발전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어 욕실에서 샤워하다 넘어졌다며 오른쪽 팔뚝의 멍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주었다.

영탁은 가사에 불교라는 말이 나온다며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잘 들어 보라고 주문했으며, 팬클럽의 기부와 봉사활동에 대해서는 "제 옆에 오래오래 있어 주세요. 오래오래 같이 잘 걸어갑시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생긴 걸 감사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찬원은 팬클럽 이름인 '찬스(CHAN'S)'의 뜻을 자세히 설명했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청취자 사연을 각각 소개하기도 했다.

영탁이 소개한 청취자 사연 속에 불교의 가르침이 담긴 '시절인연'을 어머니께서 좋아한다고 들려달라고 부탁해 이찬원은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물한 뒤 "참 애착이 가는 곡이다. 제 인생에 제 이름을 내건 첫곡이다. 가사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그밖에도 코로나19와 수재로 힘든 청취자들을 위해 영탁과 이찬원은 호흡을 맞춰 트롯풍으로 '사노라면'을 들려주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노정현 2020-08-26 17:03:22
이찬원 해맑은 천진난만 웃음이 매력인 찬또♡
미모는 아이돌 노래는 청국장 보이스 매력둥이 찬또♡
탁이 형님이랑 넘 보기좋아요~ 두분 함께 오래오래 의형제처럼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탁또 홧팅♡♡♡

citylift 2020-08-26 13:14:02
영탁 사랑합니다 팬들이 응원합니다

롤링롤링 2020-08-26 13:14:36
영탁 대세중대세 완전 멋지다

시티헌터 2020-08-26 13:15:25
영탁 님 나오는 방송과 라디오 모두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