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 바비, 새벽 백령도 지났지만 출근길 강한 돌풍 몰고와 ... 9호 '마이삭' 9월 대기 중 [지금 위치는, 27일 5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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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바비, 새벽 백령도 지났지만 출근길 강한 돌풍 몰고와 ... 9호 '마이삭' 9월 대기 중 [지금 위치는, 27일 5시 현재]
  • 박홍규
  • 승인 2020.08.2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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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 태풍 '바비(BAVI)'의 북상으로 27일 새벽 수도권 등 중부지방 서북권 일대에 강풍이 불고 있다. 특히 김포 고양 파주 인천 일부에는 초속 30m 내외의 강풍이 불고 있고 수도권 출근길에는 곳에 따라 강한 돌풍이 예상된다.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 광명, 군포, 안양, 고양, 파주, 부천 일대에는 새벽 3시 이후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바비는 현재 백령도에서 황해도 옹진반도를 향하고 있다. 수도권에는 27일 6시 전후 최근접이 예상되면서 바비의 영향으로 출근길 지역에 따라 초속 30m 내외의 강풍이 예상된다. 

바비는 27일 03시 현재 백령도 남남동쪽 약 110 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북북동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진행속도 38.0 km/h, 중심기압 960 hPa으로 세력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바비는 27일 09시 평양 북북서쪽 약 60 km 부근 해상에서 육지로 상륙해 27일 15시 중국 하얼빈 남쪽 약 420 km 부근까지 진출할 전망이다.  

한편 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이 9월 초순 발생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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