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6만 5610명, 누적 사망자 1243명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493명, 25일 718명에 이어 26일 897명으로 급증해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6만 4898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6만 5610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날 도쿄, 오사카, 나라현, 가고시마현에서 각각 2명씩, 그리고 오키나와현, 효고현 등 전국에서 13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230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243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1만 9846명, 오사카(大阪) 813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4600명, 아이치(愛知)현 4332명, 후쿠오카(福岡)현 4282명, 사이타마(埼玉)현 3678명, 지바(千葉)현 2863명, 효고(兵庫)현 2187명, 오키나와(沖縄)현 1977명, 홋카이도(北海道) 1734명, 교토(京都) 1374명 등이다.
중환자는 26일 현재 국내에서 감염된 246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5만 1688명과 크루즈선 659명을 합쳐 5만 2347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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