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일본 민낯, 정부 데이터 시스템 집계기능 일부 불능...통계조차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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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일본 민낯, 정부 데이터 시스템 집계기능 일부 불능...통계조차 못해
  • 이태문
  • 승인 2020.08.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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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하게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의 테이터 베이스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NHK는 26일 코로나19 감염자 정보를 집약하는 일본 정부의 테이터 베이스에서 '증상이 나타난 날'과 '직업' 등의 자료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가 된 것은 일본 정부가 지난 5월 이후 전국 광역자치단체에 도입한 새 정보시스템 'HER-SYS'로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입력한 감염자 정보를 일본 정부가 일괄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전문가들은 "감염이 언제 어디서 누구한테 옮겨졌는지를 파악하는 중요한 데이터로 감염 동향을 파악해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데이터다.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스템의 집계기능 정리 중이라고 밝힌 후생노동성은 "문제는 인식하고 있는데, 광역자치단체의 홈페이지 등으로부터 감염자 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유행 상황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 감염 대책의 지연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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