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루새 877명 늘어나, 사망자 20명 발생해 연일 두자리수 증가로 누적 1274명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877명이 늘었으며, 20명이 숨졌다.
신규 확진자는 24일 493명, 25일 718명, 26일 897명, 27일 865명에 이어 28일 877명이 확인돼 사흘 연속 800명 이상 급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6만 6646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6만 7358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이날 오사카 9명을 비롯해 후쿠오카현 3명, 도쿄와 효고현 각각 2명, 아이치현, 사이타마현 등 전국에서 20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261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274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2만 322명, 오사카(大阪) 833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4741명, 아이치(愛知)현 4422명, 후쿠오카(福岡)현 4412명, 사이타마(埼玉)현 3803명, 지바(千葉)현 2947명, 효고(兵庫)현 2235명, 오키나와(沖縄)현 2056명, 홋카이도(北海道) 1760명, 교토(京都) 1422명 등이다.
중환자는 28일 현재 국내에서 감염된 227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5만 3995명과 크루즈선 659명을 합쳐 5만 4654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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