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젊어진 ‘바바그룹’, 온라인몰도 신사업도 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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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젊어진 ‘바바그룹’, 온라인몰도 신사업도 好好
  • 박주범
  • 승인 2020.08.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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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기업 ‘바바그룹’(회장 문인식)이 젊어졌다. 패션을 넘어 IT와 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여성복 전문 기업으로써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던 바바패션은 자사 온라인몰 ‘바바더닷컴’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렸다. 2018년 론칭 이후 매출액이 매년 200%씩 신장하고 있으며, 2021년 거래액 1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UI/UX 개선, 차별화된 마케팅 등 온라인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작년과 재작년 사이 방문자 수는 214%, 신규 가입자 수는 164% 급증했다.

같은 해 인수한 스트리트 패션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HIPHOPER)는 활발한 마케팅을 바탕으로 MZ세대들 사이 긍정적인 바이럴루프를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2020년 2분기 기준 방문자 수 트래픽이 1분기 대비 3배 가까이(173%) 증가했다. 월별 방문자 수 역시 1월 기준, 매월 각각 ▲29% ▲18% ▲2% ▲46% ▲22%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재방문율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스킨 프로바이오틱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더 뷰티풀 팩터(THE BEAUTIFUL factr.)’는 독자적인 피부유산균™과 감각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굴지의 대표 이커머스 기업을 거친 이재호 상무를 힙합퍼 개발팀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하는 등, 기술적인 발전과 서비스 고도화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바바그룹 조영준 사장은 “바바패션의 자사몰 ‘바바더닷컴’과 온라인 편집숍 ‘힙합퍼’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향후 바바그룹의 미래 성장세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코스메틱 브랜드 ‘더 뷰티풀 팩터’를 비롯, 패션을 넘어 뷰티와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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