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확진자 2만 넘어서, 2.5단계 계속 중요 ... 사랑제일교회 관련 1083명 확진- 교회.요양원發 코로나 여전 (9월 1일,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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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확진자 2만 넘어서, 2.5단계 계속 중요 ... 사랑제일교회 관련 1083명 확진- 교회.요양원發 코로나 여전 (9월 1일,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
  • 박홍규
  • 승인 2020.09.0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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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182명(해외유입 2836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2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83명*(교인 및 방문자 583명**, 추가 전파 402명, 조사 중 98명)이다. * (수도권) 1007명 : 서울 615명, 인천 49명, 경기 343명, (비수도권) 76명 : 부산 4명, 대구 12명, 대전 3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20명, 전북 11명, 전남 4명, 경북 11명, 경남 1명 ** (교인 및 방문자) 교회에서 제출한 교인 및 방문자에 포함되거나 역학조사 결과 교회방문력이 확인된 자

또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6개소며, 확진자는 총 170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의 사랑제일교회 방문력이 확인돼 가평북성교회 8명 8.15일 도심집회 참석 관련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재분류됐다. 

한편 8.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9명*이다. * (구분) 집회 관련(179명), 추가 전파(161명), 경찰(8명), 조사중(71명) * (수도권) 224명 : 서울 106명, 경기 99명, 인천 19명, (비수도권) 195명 : 부산 10명, 대구 53명, 광주 58명, 대전 8명, 울산 8명, 강원 5명, 충북 10명, 충남 9명, 전남 2명, 경북 15명, 경남 17명

현재까지 8.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10개소며, 확진자는 113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4*명이다. * (구분) 지표환자 1명, 교인 16명, 가족 및 지인 17명. 이중 경기 고양시 일이삼요양원 관련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서울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하여 8.2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 (구분) 지표환자 1명, 이용객 4명, 추가전파 2명(지표환자 자녀 1명, 지인 1명)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 관련해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학원생 12, 직원 1, 가족 및 지인 5. 

경기 용인시 새빛교회 관련해 8월 2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교인 및 가족 5명, 지인 5명, 제주산방산탄산온천 관련 4명)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감염경로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모임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모임참석자 6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및 지인4명

울산 남구 지인모임 관련해 8.30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 (구분)  첫 모임 5명(지표환자 포함), 두 번째 모임 2명. 역학조사 결과, 이 건은 울산에서 발생한 첫 집단사례로 지인모임 간에 밀접한 접촉으로 전파된 사례로서 추가적인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324명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315명(97.2%)이며,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 20.48%, 70대 6.49%, 60대 1.39% 순이다.

주요 방역수칙 위반 관련 신고 사례는 다음과 같다.  모델하우스에서 주말마다 경품행사로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모여 감염전파가 우려되었던 사례, 고객 접촉이 빈번한 보험 설계사들이 매일 아침 회의 시 마스크 미착용 및 거리두기가 미흡하였던 사례가 있었다.

지난 주말 행정조치 위반으로 총 615건이 신고돼, 이중 교회 대면예배와 관련된 신고는 279건(45.3%)이었다. 또한 지난 8월 30일(일) 2839개 교회에 대해 비대면 예배 실시 여부를 점검한 결과, 40개소(1.4%)가 대면 예배를 진행해 이들 교회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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