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파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이에 따라 국민들의 불안감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수돗물의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필터샤워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까사앤지오가 자사 ‘순수필터’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수돗물 유충 사태로 인해 ‘순수필터 세트’ 제품에 대한 문의 및 판매량이 늘어났다”며 “수돗물은 피부와 입에 직접 닿는 밀접한 사안인 만큼 맹목적으로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이 필터를 사용해서 수질에 대한 걱정을 덜고 있는 것이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설명에 따르면 ‘까사앤지오 순수필터’는 수돗물 정화 필터로 눈에 보이는 이물질과 보이지 않는 유해 물질까지 제거하며 절수 효과도 있는 필터이다.
순수필터에 장착된 세디먼트 필터는 불순물 및 각종 유해물질과 미세 녹물 등을 제거하며 잔류염소볼을 통해 수돗물 속 남아있는 잔류 염소를 제거한다. 따라서 노후된 수도관을 통과해 불순물과 유해물질 등이 함유된 수돗물을 대부분 필터링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까사앤지오 브랜드의 수년간의 연구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이번 수돗물 포비아 사태로 인해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까사앤지오 순수필터는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고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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